더팟
-
[싱가포르] 더 포드(The Pod) 캡슐 호텔 후기Travel/18' Singapore 2019. 6. 22. 08:00
. 포트캐닝 로지에서 체크아웃을 한 뒤 그랩을 타고 더 포드로 왔다. 원래는 마리나베이샌즈에서 1박 할 계획이었지만, 가족여행이 혼자여행이 된 마당에 그런 사치를 부릴 수는 없었다. 사실 해외에서 도미토리에 묵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성비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길래 이곳으로 결정했다. 맨 처음 입간판을 보고도 이곳이 맞나 의아했는데 여기가 맞다. 더 포드의 최대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문제는, 저 문을 열고 계단을 반층 정도 올라가야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몸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예상 밖의 장애물을 맞닥뜨린 것이 결코 달갑지않았다. 한참 땀을 빼고 리셉션에 올라갔는데, 전체적으로 스태프들은 굉장히 친절했다.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