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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 언더케이지 TFX4470H 개봉 및 사용기Receipts/Electronic Device 2020. 7. 31. 02:54
한성 인민에어를 쓴지가 햇수로 4년이 되어서 슬슬 노트북을 바꿀 때가 되었다 싶었다. 마침 한성에서 르누아르를 탑재한 노트북이 출시된다길래 예약구매로 구매하였다. 이전에 인민에어를 택배로 받아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역시 이번에도 튼튼하고 안전하게 배송되었다. 상자를 개봉해보니 본체는 상판만 얇은 비닐이 씌워져서 배송되었다. 1.3kg의 인민에어보다 훨씬 가벼운 무게에 놀랬다. 본체를 열어보니 품질보증서가 들어있었다. 얇은 베젤이 눈에 들어왔다. 키보드는 방향키 때문에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이전에 인민에어도 동일한 형태였기 때문에 나는 익숙해서 괜찮았다. 이전 노트북들은 유선랜을 사용하려면 모두 동글이 필요했는데, 유선랜 포트가 있는 노트북이 처음이라 신기했다. 예약구매이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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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핸디가든 바질 키우기 : 분갈이Receipts/etc. 2020. 5. 3. 09:37
2020.04.16 떡잎만 있던 녀석들이 제법 본잎을 키워나간다. 동글동글 빵빵한 바질 본잎이 너무 귀엽다. 될 놈은 떡잎부터 다르다고, 가장 먼저 싹을 틔운 바질이 본잎의 성장도 가장 빠르다. 분갈이한 지금도 가장 튼튼하고 성장이 빨라서 대장 바질이라고 부른다. 가장 늦게 싹을 틔운 녀석은 한참을 기다려도 본잎이 나올 기미가 보이질 않아서 과감히 솎아내기로 결정했다. 여섯개의 씨앗을 심어 다섯개만 발아한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니 가장자리에 콩나물같은게 있었다. 처음엔 잡초인가 싶기도 했다. 땅으로 파고든 줄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보니 작게나마 바질 떡잎의 모양이 보인다. 아마 처음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면서 자리잡지 못하고 떠밀려간채로 잘못된 방향으로 자라고 있었나보다. 줄기 자체도 너무 가늘고, 이미 바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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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인튜어스 CTL-4100WL 개봉 및 간단 사용 기Receipts/Electronic Device 2020. 4. 5. 00:57
PDF파일에 좀 더 수월하게 필기를 하고자 이리저리 고민하던 중에 타블렛을 사기로 했다. 타블렛은 그냥 와콤이 진리라고 들어서 브랜드는 처음부터 큰 고민없이 와콤으로 정했는데.. 찾아보니 이시국 브랜드였구나 저런. 그림 그리는 용도가 아니라서 처음에는 그냥 가장 단순하고 저렴한 5만원 대의 와콤 CTL-472로 결정했다가, 아무래도 익스프레스키가 있는게 좋을 것 같아 8만원 대의 CTL-4100으로 주문했었다. 네이버 쇼핑에서 최저가 찾은 곳에서 주문했는데, 이게 웬걸. 품절로 주문 취소를 당했다. 아마도 다음주에 있을 온라인 개학의 영향이 큰 것 같았다. 이미 바로 지난주보다 꽤 가격이 올라있던 상태였는데, 지금보니 전부 품절이고 4월 20일에야 재입고가 된단다. CTL-472는 무려 6월에 재입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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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핸디가든 바질 키우기 : 파종부터 발아까지Receipts/etc. 2020. 3. 29. 19:52
생필품을 사러 다이소에 들렀다가, 바질 키우기 세트를 하나 사왔다. 안그래도 오랜만에 다시 바질을 키워볼까 했는데, 이전에 포트로 된 바질들을 살 때마다 이미 병충해에 시달리고 있어서 이번에는 아예 씨앗부터 키워보기로 했다. 씨앗만 구매하면 1000원이었는데, 80립이나 필요도 없고 화분을 따로 마련하기도 귀찮아서 2,000원 짜리 세트로 골랐다. 다이소에 파는 화분들은 화분 받침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혹시 이것도 그렇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렇진 않았다. 화분에는 손잡이가 달려있는데... 외국처럼 주방에 걸어놓고 키울게 아니라 그냥 없었으면. 바질도 종류가 많지만 어떤 바질인지는 물론 알 수 없다. 아마도 가장 흔한 스위트 바질이겠지. 구성품은 예상처럼 단촐하게 흙과 씨앗이 전부. 따로 흙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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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 반딧불 투어(2) : 스리샥티 사원(Sri Shakti Devasthanam Temple) & 몽키힐(Malawati Hill)Travel/19' Malaysia 2019. 7. 14. 16:11
다시 차를 타고, 이번엔 꽤 오랜 시간을 달려 스리샥티 사원에 왔다. 사원이니까 흔히들 엄청 오래되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지어진지 몇년 안된 곳이라고 했다. 저녁에 오면 내부를 구경할 수 없다고 하는데 우리는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해서 내부를 관람할 수 있었다. 단, 내부는 촬영이 금지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힌두교 사원이다. 어떤 여행사에서는 이곳을 앙코르왓트에 비교를 해두었던데, 조각들이 아름답긴 하지만 규모면에서는 한참 못미치므로 그만한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역광이라 사진이 이쁘게 찍히지 않아서 쪼금 아쉽다. 이곳에서 신발을 벗어두고 맨발로 입장한다. 아무 생각 없이 카메라를 들어서 내부를 촬영하려다가 관리인에게 저지당했다. 종교시설에서는 좀 더 신중했어야 했는데. 이전에 국립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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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 반딧불 투어(1) : 국립 모스크(National Mosque) & 바투 동굴(Batu Caves)Travel/19' Malaysia 2019. 7. 12. 12:44
비록 이번 여행의 목적이 답사이긴 했지만, 관광을 아예 빼놓을 순 없었다. 부모님께서 지난번에 태국 자유여행을 너무 힘들어하셔서 이번에는 안전하게 투어프로그램을 예약하기로 했다. 특히 나는 반딧불이를 보고 싶었는데, 위치가 개인이 찾아가기엔 좀 애매한곳이라 투어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다. 프로그램을 예약하기 전에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는데 국내 여행사에서 대부분의 투어프로그램이 오후 2시쯤 시작해서 반딧불이를 보고 KLCC의 야경까지 본 뒤 10시 반쯤 마감하는 스케줄로 거의 같았다. 가격도 대부분 성인 1명당 200링깃(약 60,000원). 따라서 후기를 보고 결정하고 싶었는데 블로그 광고 바이럴이 너무 많아서 결정하기 어려웠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여행사 투어프로그램을 이용했는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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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아코리스(Arcoris) & 파라다이스 다이내스티(Paradise Dynasty)Travel/19' Malaysia 2019. 7. 8. 16:16
하얏트 하우스에서 조식을 먹고 둘러보지 않았던 아코리스 반대편을 산책하기로 했다. 사실 이전까지는 하얏트 하우스 앞의 지상층(?)이 아코리스의 전부인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하얏트 하우스 입구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서편으로 내려오면 아코리스 라운지 등 상가가 나온다. 작지만 편의점도 있다. 아코리스 서편으로 나오면 바로 맞은편에 레지던시22가 있었다. iproperty에서 봤을 때 월세가 7000링깃이 훌쩍 넘는 금액에서 시작해서 10,000링깃이 넘는 금액의 유닛들도 많은 고급 콘도라 차마 엄두는 못내지만 위치나 수영장 모두 좋아보였다. 아코리스 서편에는 아코리스 라운지도 있었다. 아코리스 한 달 살기 하면서도 이곳의 존재를 몰랐다는 글들을 종종 봤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다양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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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몽키아라 솔라리스(Solaris) & 고흥식당 & 디 앨리(The Alley)Travel/19' Malaysia 2019. 7. 7. 17:08
우리의 목적은 답사니까. 솔라리스를 둘러보지 않을 수 없었다. 솔라리스는 몽키아라에 위치한, 말하자면 한인타운 같은 곳이다. 오전에 근처 파빌리온 힐탑 콘도를 괜찮게 둘러본지라, 파빌리온 힐탑에 살게 된다면 주로 생활하게될 솔라리스가 더욱 궁금했다. 아코리스와 솔라리스는 매우 가깝지만, (적어도 무덥고 인도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쿠알라룸푸르에서는)걸어올만한 거리는 아니었다. 몽키아라에는 대중교통이 아예 없다시피하지만, 그랩이 있어서 문제가 되진 않았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거주하게 된다면 자차가 반드시 필요해보였다. 쿠알라룸푸르에 오기 전에 구글맵으로만 봤던 가게들을 직접 보니 반가웠다. 솔라리스는 온통 한글로된 간판에 한인미 미용실, 마트, 한의원 등 어지간한 편의시설이 다 갖춰져있어 외국어가 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