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하얏트 하우스 쿠알라룸푸르 (Hyatt House Kuala Lumpur) 2 베드룸 (Suite, 2 Bedrooms) 숙박 후기(2)

 

어제는 하얏트 하우스의 투 베드룸 스위트 룸컨디션에 대해서 포스팅했다.

(↓투 베드룸 스위트 후기 보러가기)

https://walkingthewire.tistory.com/31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하얏트 하우스 쿠알라룸푸르 (Hyatt House Kuala Lumpur) 2 베드룸 (Suite, 2 Bedrooms) 숙박 후기(1)

오늘은 조식이나, 수영장 등 기타 부대시설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한다.

 

 

조식은 1층 로비 뒷편에서 먹을 수 있고, 사실 크게 특별한 것은 없지만 깔끔한 편이다. 4일 동안의 조식동안 약간의 메뉴변화가 있었지만 크진 않다.

 

가족단위가 많아서 조금 정신없는 편이고, 자리가 항상 꽉차긴 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야외에서는 계란요리와 국수를 해주는 즉석코너가 있어서 매일 써니사이드업이나, 오믈렛을 주문해서 먹었다.

 

과일, 시리얼, 요거트, 커피 등이 준비되어있고 콘지(쌀죽)와 볶음밥도 항상 준비되어있다. 따라서 굳이 아기밥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될 것 같긴한데, 대부분의 한국인 부모님들은 아이 밥을 따로 준비해와서 신기했다. 

 

 

수영장 등 대부분의 시설은 꼭대기층인 37층에 위치해있다.

 

 

내리면 제일먼저 보이는 스카이바. 오후 4시쯤 문을 연다. 사진을 찍은 때는 오전이라 아무도 없었지만, 다른 날 왔더니 맥주를 즐기는 손님들이 여럿 있었다.

 

 

역시 37층에 위치해있는 플레이룸. 미니 당구대와 축구(?)게임이 있다. 역시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아무도 없어보였는데, 에어컨이 빵빵해서 쉬기에 좋았다.

 

 

피트니스 시설은 24시간 이용 가능하지만 협소한 편이다. 역시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듯.

 

 

짐 한 켠에는 짐볼도 놓여져있었다.

 

 

대망의 수영장. 아담한 편이지만 루프탑의 파라노마뷰의 수영장이라 좋았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이다. 항상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면서 타올을 제공하고, 관리를 하고 있다. 샤워시설도 갖추어져있다. 다양한 선베드는 물론 무료이다.

 

 

왼쪽은 성인용 풀로 120cm~180cm의 깊이이고, 오른쪽은 키즈풀과 자쿠지로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아보였다. 

 

 

물 속에 직접 들어가지 못했지만, 선베드에 누워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운좋게 하늘을 가르는 비행기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